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유명 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올여름 음료 시장을 겨냥해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GS25의 제로 탄산음료 매출 신장세가 가파르게 치솟았다. GS25의 제로 탄산음료 매출을 올해 1월부터 4월 25일까지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155.9% 신장했다. 이는 2022년 대비 91.3%, 2021년 243.0% 신장을 잇는 폭발적인 신장세로, 최근 제로 탄산음료의 약진을 보여준다.
현재 GS25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로 탄산음료는 총 46종에 이르고 있다. 도입 상품 수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GS25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 제로 탄산음료도 꾸준한 인기다.
GS25가 지난달 말 출시한 차별화 음료인 배스킨라빈스 애플민트제로와 레인보우샤베트제로도 제로 탄산음료다. 이 상품들은 GS25가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인 배스킨라빈스와 컬래버한 상품이다.
유명 브랜드와의 컬래버 상품과 신상품의 결합은 신상품의 초기 인지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유명 프랜차이즈 컬래버와 제로 탄산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음료 카테고리 매출에 큰 영향을 보이자, GS25는 여름 음료 시장을 겨냥해 이와 같은 콘셉트의 음료를 늘려 가기로 하고, GS25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내놨다.
4월 27일부터 전국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커피빈 아메리카노와 커피빈 바닐라라떼가 여기에 해당한다. 미국 로스앤젤리스에서 시작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피빈은 오랜 노하우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GS25와 커피빈 간 브랜드 컬래버는 이번이 처음으로, 첫 출시 상품부터 고객 관심이 커질 것으로 GS25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두 상품은 커피빈 특유의 풍부하고 진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과 진한 에스프레소와 바닐라 파우더향이 최적으로 조합됐다는 평가를 각각 받고 있다.
특히 두 상품은 페트 용기의 뚜껑부터 몸체까지 비닐로 감싼 풀실링 기법으로 제조해, 비닐과 플라스틱 분리배출이 용이하다는 게 특징이다. ESG 관점에서 세심히 신경 쓴 것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이보다 앞서 GS25가 출시한 할리스 복숭아얼그레이, 할리스 제주청귤그린티도 여름 음료 시장을 겨냥해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한 상품이다.
특히, 복숭아얼그레이 상품은 복숭아 퓨레와 얼그레이 추출액이 조합돼 수분 보충에 제격인 음료로 알려졌으며 칼로리가 최저로 함유된 제로 상품이기도 하다.
어동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최근 음료 카테고리의 트랜드는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브랜드 컬래버 상품과 ‘제로’ 특징을 가진 상품 등이 메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GS25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와의 컬래버 상품과 ‘제로' 같은 기능성을 강조한 음료를 지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언론연락처:GS리테일 커뮤니케이션팀 송완섭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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