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3월 28일(화) 오전 9시부터 5시 30분까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에서 ‘게임과몰입 체육 치유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에서 지원했으며 정신건강전문요원(정신건강간호사, 임상심리사)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게임과몰입 체육 치유프로그램은 △준비 운동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정리 운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게임과몰입 대상자의 운동 능력과 인지 능력의 균형 있는 발전 및 자기조절 능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국립나주병원은 2014년부터 호남권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1]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공존 질환이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게임과몰입 예방교육, 음악·미술·체육 치유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국립나주병원은 이날 교육과 관련해 참가자가 인지 능력과 게임, 신체에 대한 인과관계에 대해 이해하게 됐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지속적인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게임과몰입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및 관리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 문화예술프로그램 : 게임과몰입 경향을 보이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음악, 체육, 미술 등 다양한 문화생활 경험하도록 구성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국립나주병원 소개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며 책임운영기관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195병상의 입원 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불안장애 클리닉,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클리닉, 노인 정신건강 클리닉 등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해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 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 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지역 공공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2015년~2018년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언론연락처:국립나주병원 기획운영과 기획홍보팀 김서영 주무관 061-330-7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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