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순천 지역 장애인 권익 옹호 위한 제4회 자기주장 대회 성료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이 장애인의 권익 옹호를 지원하는 제4회 자기주장 대회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를 순천시 장애인 130여 명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게 되는 사회적 불평등과 부정적인 인식에서 오는 모든 개인적·법적·제도적 차별과 부당한 처우를 바꿔 나가도록 도움을 주는 권익 옹호 활동을 하고 있다.

13명 참가자가 ‘변화’를 주제로 스피치, 그림, 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삶과 꿈,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 있고, 당당하게 표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자기주장 대회는 7월부터 △순천 지역 장애인 사랑샘 △순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순천팔마장애인평생교육원 △참샘동산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과 연계 및 실무자 네트워크를 통해 자기주장 교육 및 대회를 함께 준비하고, 진행했다. 각 단체에서는 자기주장 교육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기주장 교육을 제공했다.

대회에 참가한 전*복(여, 25세) 씨는 “조금 긴장하고 떨렸는데, 많은 사람 앞에서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가수라는 내 꿈이 이뤄지면 오늘 응원해준 분들 앞에서 예쁜 목소리로 제 노래 불러주고 싶고, 오늘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한나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자기주장 대회는 자립과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뜻깊은 대회”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리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언론연락처: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지원팀 팀장 김량희 061-755-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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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9-29 09:48:28.0] (순천=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