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EPM 과정, 제8회 ‘EPM 콩그레스 2021’ 공동 개최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원장 이병호 공과대학 학장)은 10일 공과대학 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지먼트(EPM) 과정과 여덟 번째 ‘EPM 콩그레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엔 백승진 경제정책관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프로젝트; 타임, 타이밍 그리고 티핑포인트’를 대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대 구성원 외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행사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세 달간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

EPM 콩그레스는 공학 일자리와 신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2018년 2월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콩그레스의 목표는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디자인하고, 2030년까지 꾸준히 성과 창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4차 산업 혁명 혁신 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구성원 외 관심 있는 학생 및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열고 EPM 콩그레스 대주제와 과거·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박준범 EPM 주임교수(건설환경공학부)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김영오 학생처장 및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의 축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조영태 원장, EPM 동문인 피케이밸브 전영찬 대표이사의 격려사로 공식 행사가 시작됐다.

특별 순서로는 EPM 시상식을 개최하고 EPM 연구실의 ‘스타프로젝트매니저(SPM)’ 인증 시스템을 소개하고, 2020년 51명의 SPM 인증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공동 연구 파견 중인 이승민(공학전문대학원 석사5기) 외 24명에게 SPM 인증패가 수여됐다. 인증받은 SPM은 EPM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플랫폼에서 프로젝트 전문가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전 행사는 EPM 쇼케이스로 쿠웨이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엔 백승진 경제정책관을 비대면으로 초청해 ‘융합 기술 사회, 티핑포인트를 예측하라’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EPM 콩그레스 대주제인 프로젝트: 타임, 타이밍 그리고 티핑포인트의 연구 성과와 관련한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대학원생들의 그룹 토의가 이어졌다.

오후 행사는 EPM콩그레스에 이어 이집트 상형문자 전문가인 강주현 AEH 연구소장의 ‘고대 이집트: 시간에서 영원으로’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제4회 스마트PMC 콘퍼런스’에서는 고안호 HKA 한국 대표가 좌장으로 ‘공기 연장의 실무 조언’의 발제와 영국 HKA 김준나 컨설턴트의 ‘건설 프로젝트의 지연 분석 방법론 소개’, 서울대 박창우 EPM 책임교수의 ‘적정 공기 산정 방법 사례 연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같은 시간대에 진행된 ‘신세계리더십프로그램(SLP) 콘퍼런스’는 공학연구원 박정현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대 이정동 교수의 ‘축적의 시간’ 특별 강연, 신세계아이앤씨 이진 팀장의 ‘SLP: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김은경 상무의 ‘리테일텍과 리더십’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서울대 EPM 박창우 책임교수는 “위드 코로나 중단의 위기 상황 속에 철저한 방역으로 준비했으며, 2022년 6월 10일 아홉 번째 EPM 콩그레스는 코로나 종식으로 정상 개최되길 희망한다”며 “EPM 콩그레스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지혜를 모아 함께 성장하는 성과 창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말했다.

언론연락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 EPM 박창우 책임교수 02-880-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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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2-15 09:00:00.0] (서울=뉴스와이어)